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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아들 무명시절에 15층서 떨어지고 싶다 하더라”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30 14:58
2014년 6월 30일 14시 58분
입력
2014-06-30 14:39
2014년 6월 30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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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개그맨 조세호의 어머니가 아들의 14년간의 무명생활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전파를 탄 SBS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9회에서는 ‘단맛, 매운맛, 그리고 쓴맛’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세호의 어머니는 아들의 긴 무명시절의 서러움을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조세호의 어머니는 “과거 아들에게 15층에 있는 목동 오피스텔을 마련해줬었다. 내가 청소하러 가곤 했는데 한번은 조세호가 15층에서 떨어지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일이 없으니까 괴로웠나보다. ‘얘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마음을 먹었을까’싶더라”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조세호 또한 눈물을 흘렸고 ‘룸메이트’ 멤버들 또한 함께 울었다.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조세호 더 잘됐으면 좋겠다” ,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힘내세요” ,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정말 괴로웠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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