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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트윈, 멤버의 결핵 진단에 컴백 연기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6-30 17:35
2014년 6월 30일 17시 35분
입력
2014-06-30 17:18
2014년 6월 30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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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 사진제공|해븐리스타컨텐츠
연기자 오지호의 지원 속에 1월 데뷔한 보이그룹 비트윈이 한 멤버가 결핵 진단을 받으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소속사 드래곤뮤직, 해븐리스타컨텐츠에 따르면 비트윈 멤버 영조가 7월 컴백을 앞두고 과도한 연습과 다이어트로 결핵이 발병돼 최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영조가 결핵임파선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7월 예정됐던 새 앨범 발표를 한 달 미루기로 했다”면서 “영조는 물론이고 멤버들 또한 새 음반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멤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활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7월4일 새 음반을 발표하려고 했던 비트윈은 2일 수록곡 ‘아이노(I,NO)’를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아이노’는 비트윈 데뷔곡 ‘갖고싶니’의 작곡가 남기상이 이끄는 프로듀서팀 ‘엔 컴퍼니’의 곡이다. 비트윈이 데뷔 전 일본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곡을 한국 팬들을 위해 재녹음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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