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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봄 입건유예… 4년전 마약 밀수입하려다 적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1 09:27
2014년 7월 1일 09시 27분
입력
2014-07-01 09:08
2014년 7월 1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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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봄 입건유예… 4년전 암페타민 들여오려다 적발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4년 전 마약 밀수입으로 입건유예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검찰은 박봄을 입건유예로 처리해 처벌을 면해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입건유예는 검찰이 내사중인 사건을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범죄혐의는 있으나 입건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조치다.
검사가 입건 유예 결정을 내리면 그것으로 사실상 수사가 종료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벌도 가해지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박봄은 당시 “지병 치료를 위해 암페타민을 구입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봄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다.
박봄 입건유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입건유예, 양대표가 해명했네요” “박봄 입건유예, 양 대표가 한 말이 사실이길” “박봄 입건유예, 4년전 일이 이제와서 퍼지는건 뭐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박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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