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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닭치고’, 새 코너로 초토화… “혹시나가 역시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1 09:38
2014년 7월 1일 09시 38분
입력
2014-07-01 09:34
2014년 7월 1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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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개그콘서트'
‘김준호 닭치고’
김준호가 ‘개콘-닭치고’에서 건망증, 언어유희 개그로 네티즌들을 웃게 만들었다.
지난달 29일 김준호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새 코너 ‘닭치고’에서 이상호, 이상민, 송중근, 임우일, 안소미와 함께 30초 만에 자신이 말한 것을 잊어버리는 닭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교장 ‘꽉끼오’로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첫 수업에 첫사랑 이야기를 해달라고 시끄럽게 떠들던 반에 문을 열고 깜짝 등장했다.
이어 김준호는 “조용히 해라!”고 소리 친 후 “나는 닭치고 교장 꽉끼오 입니다. 옷이 꽉끼오~”라고 외치자 갑작스런 언어유희 개그로 썰렁해진 분위기에 “요렇게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세요”라면서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준호는 이내 다시 들어와 “이 반은 조용하군”이라고 들어와 폭소를 터뜨렸다.
‘김준호 닭치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대박이네”, “혹시나가 역시나네 대단해”, “아이디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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