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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상무 상어, 장동민 제작진에게 “사람 죽이려고 하냐” 버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2 08:57
2014년 7월 2일 08시 57분
입력
2014-07-02 08:06
2014년 7월 2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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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상어.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2’ 화면 촬영
유상무 상어
개그맨 유상무가 맨손으로 상어를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2’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선사시대로 돌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상무와 장동민, 최종훈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고기 잡기에 나섰다. 물속을 유심히 지켜보던 장동민은 “도미가 바위틈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장동민의 말에 잠수를 시작했고 거짓말처럼 맨손으로 도미로 보이는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유상무는 “내 팔을 물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유상무는 잡은 물고기를 수차례 내리쳐 기절시켰다. 물고기를 살펴보던 장동민은 “이건 도미가 아니다. 상어다. 엄청 무섭게 생겼다. 네 팔 떨어질 뻔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제작진을 향해 “사람을 죽이려고 하느냐”고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유상무 상어 제압을 본 누리꾼들은 “유상무 상어, 장난인 줄 알았다” “유상무 상어, 만약 더 세게 물렸다면” “유상무 상어, 상어라니 신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2’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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