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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재현, 조혜정 언급 “외모 아닌 연기로 승부했으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2 10:58
2014년 7월 2일 10시 58분
입력
2014-07-02 10:46
2014년 7월 2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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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1 드라마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딸 조혜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재현은 연기자로 활동 중인 딸 조혜정에 대해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출하는 친구에게 딸의 연기 연습을 맡긴 적이 있다”며 “남자 친구를 수건으로 때리는 장면을 연습하는데 벽에 대고 수건으로 200번 정도 치게 시키더다. 인대가 늘어나 멍든 것을 보니 딸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아팠다”고 딸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조재현 딸 조혜정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재현 딸 조혜정, 멋지네”, “조재현 딸 조혜정, 연기로 진정한 승부하길”, “조재현 딸 조혜정, 연기자였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SBS, OCN 캡처 (조재현 딸 조혜정 언급)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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