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tvN ‘고교처세왕’에서 질투심에 불탄 서인국이 이하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1일 방송된 ‘고교처세왕’에서는 유진우(이수혁 분)가 이민석(서인국 분)의 뒤를 캐기 위해 비서 정수영(이하나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우는 정수영에게 그동안 예민하게 굴었던 것이 미안하다며 정수영에게 저녁을 사주겠다는 등 친절한 태도를 보이며 정수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진우를 짝사랑했던 정수영 또한 유진우의 달라진 태도에 감동했다.
하지만 유진우의 본성을 알고 있는 이민석은 정수영이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이 됐고, 유진우를 가리키며 “완전 이중인격자에 싸이코패스다”고 막말을 하는가 하면 “유진우가 진심인줄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이민석은 자신의 이러한 감정이 사랑에서 비롯된 질투란 걸 알게 됐고, 수영에게 전화를 걸어 “이 궁금증을 해결 못하면 잠을 못잘 것 같다. 정 비서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10초면 된다”고 말한 뒤 수영을 껴안았다.
갑작스런 포옹에 수영은 당황하며 몸을 뒤로 뺐지만, 민석은 그런 수영을 더욱 끌어안으며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확신했다.
수영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이 사랑임을 알게 된 민석의 모습은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정수영을 진짜 좋아하는 이민석은 그녀와 관련된 일에 전부 개입해 유진우와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정수영을 두고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할 것을 예고했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10초 포옹을 본 누리꾼들은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질투심 활활”, “‘고교처세왕’ 이하나, 귀엽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삼각관계의 주인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고교처세왕’ 이하나, tvN ‘고교처세왕’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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