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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강성범, “아내가 처남 머리를 만지는데 질투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2 14:41
2014년 7월 2일 14시 41분
입력
2014-07-02 14:35
2014년 7월 2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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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아내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강성범 아내
개그맨 강성범이 처남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2일 방송에서는 ‘누나의 올가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성범은 “집사람 어머니가 빨리 돌아가셨다.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아내가 처남을 돌보면서 컸다”고 말했다.
강성범은 “처남이 이발하고 우리 집에 놀러왔을 때 집사람이 머리를 만지는데 질투심이 느껴졌다. 괜히 다른 남자한테 그러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성범은 “아내에게 ‘처남이 장가간 후에도 그럴 것이냐’며 그러지 말라고 했다. 그 뒤부터는 제가 보는 앞에서 안하는데 그 외에는 어떤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강성범 처남 질투를 본 누리꾼들은 “강성범 아내,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듯” “강성범 아내, 솔직하네” “강성범 아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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