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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아내에 부당한 대우? 영원히 출연 못해도 싸울 것”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02 14:46
2014년 7월 2일 14시 46분
입력
2014-07-02 14:43
2014년 7월 2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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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제공
MC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에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
최근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는 '뮤지컬 계에서 후배에게 심한 욕설을 해 아내까지 나선 사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 김태현은 MC 신동엽에게 "만약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심한 대우를 받는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회사를 그만두게 할 것이다. 내가 해당 방송국에 영원히 출연 못하더라도 맞서 싸우겠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진지하고 확고하게 대답하던 신동엽은 이내 "제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라며 능청을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혜윤pd, 남편이 든든해서 좋겠다" "신동엽 역시 재치있어" "선혜윤pd 신동엽 부부,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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