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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쾌락대본영’ 엑소 예고편에 ‘들썩’… 멤버들 숙소생활 폭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2 16:53
2014년 7월 2일 16시 53분
입력
2014-07-02 16:43
2014년 7월 2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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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갈무리.
그룹 엑소(EXO)가 중국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중국의 유명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한 엑소의 예고편이 지난달 28일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대에 출연해 기묘한 자세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MC가 황당한 자세를 요구하자 일부 멤버들은 “피곤하다”, “이런거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엑소의 숙소 생활을 낱낱이 공개하기도 했다. 만화책이 가득한 방, 곰인형을 끌어안고 자는 첸 등 다양한 모습이 보여졌다.
백현은 “타오가 화장실에서…”라며 숙소에서 생긴 서로의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관중석에 앉아있던 팬들은 웃음을 참지못했다. 하지만 타오는 자리에서 일어나 백현에게 웃으며 경고의 제스처를 보였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중국명 우이판)를 언급하며 멤버 전체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엑소가 출연한 ‘쾌락대본영’은 중국 후난위성TV에서 5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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