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4년 만인 8월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여는 컴백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켰다. 2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공연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됐다. 소속사 측은 “JYJ의 컴백 소속이 전해지자마자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며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JYJ는 2010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첫 정규 콘서트를 열고 2011∼2012년에 걸쳐 월드 투어와 2013년 일본 도쿄(東京)돔 공연까지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해 왔다.
한편 JYJ는 ‘왕의 귀환’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만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중국 상하이 등 아시아 투어에 나설 예정이어서 해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