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나진(34)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27) 아나운서가 10월9일 한글날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MBC 아나운서국에 따르면 이들은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6개월 동안 교제해 왔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6시 뉴스매거진’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도 참여했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2012년 1월 TBS에 입사, 라디오 ‘주말이 좋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