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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탕웨이 김태용 결혼, 신기한 인연… “‘만추’ 다시 봐야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3 10:36
2014년 7월 3일 10시 36분
입력
2014-07-03 10:25
2014년 7월 3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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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만추' 스틸컷
‘탕웨이 김태용 결혼, 만추’
중국의 최고 여배우로 손꼽히는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태용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지난 2일 (주)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영화사 봄에 따르면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면서 “지난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면서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될 김태용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열릴 계획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한다.
특히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처음 만난 영화 ‘만추’처럼 두 사람은 만추(늦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탕웨이 김태용 결혼, 만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대박이다”, “영화 같은 사건”, “기이한 인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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