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무슨내용? 장혁 장나라 코믹 베드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일 10시 57분


운명처럼 널 사랑해,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제공
운명처럼 널 사랑해,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제공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장혁 초반부터 거침없는 노출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배우 장혁과 장나라의 베드신이 공개됐다.

2일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장혁과 장나라의 베드신 사진을 공개했다.

이 베드신 장면은 지난 달 17일 마카오에서 촬영 된 것으로, 극 중 박사장(정은표 분)과 공장장 최씨(임형준 분)의 계략에 의해 하룻밤을 보내게 된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아침에 잠에서 깬 뒤 놀란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시트로 몸을 가리고 있는 장나라는 경악한 표정으로 장혁을 바라보고 있고, 장혁은 손가락으로 장나라를 가리키며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사 측은 “중요한 장면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상의를 한 후 현장에서는 장혁과 장나라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촬영을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베드신은 파격적이면서도 코믹한 장면이 될 것이다. 드라마의 성향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장면인 만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첫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 1화에서는 장혁과 장나라의 코믹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건(장혁 분)은 연인과의 결혼을 위해 반지를 구입하며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이후 이건은 김미영(장나라 분)과 부딪혀 반지를 잃어버리고 개에게 쫓기는 등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다.

사진 = 운명처럼 널 사랑해,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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