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왔고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전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됐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됐고 연인이 됐습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 물론 그 어려운 서로의 모국어를 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그 어려움은 또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경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를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인연이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만추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영화 만추 다시 봐야겠네요”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축하드려요”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영화계 주목 받을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