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얼굴춤 비화 “많은 분들이 무섭다고…메두사춤이라고도 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일 15시 53분


케이윌,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윌,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윌

신곡 ‘오늘부터 1일’로 컴백한 케이윌이 ‘얼굴춤’에 대해 언급했다.

걸그룹 AOA와 케이윌이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케이윌은 ‘오늘부터 1일’ 곡에 대해 언급하며 “'못 생긴 애들 중 내가 제일 잘생겼다'는 가사는 친한 프로듀서형인 더네임 형이 써준 것이다. 서로 일상 생활에서 대화하다 나오는 이야기를 가사로 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1일’의 안무인 얼굴춤에 대해 “회사에서 그렇게 이름을 달았다. 엑소가 '늑대와 미녀'를 할 때 몸으로 나무를 만든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난 신곡 무대에서 댄서들과 함께 한 명씩 얼굴을 내밀어 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밌을 것 같아 만든 춤인데 많은 분들이 무섭다고 하시더라. 메두사춤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얼굴춤으로 가장 많이 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윌은 30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부터 1일’의 안무 ‘얼굴 춤’을 공개했다.

케이윌과 4인의 댄서들이 펼치는 ‘얼굴 춤’이란, 케이윌의 얼굴 뒤로 댄서들의 얼굴이 부채처럼 펼쳐지는 귀여운 안무를 뜻한다.

사진 = 케이윌,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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