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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고아라에 공개 고백 "내 키스는 리얼이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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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8:32
2014년 7월 3일 18시 32분
입력
2014-07-03 18:32
2014년 7월 3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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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사진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너포위' 이승기
'너포위' 이승기가 고아라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 분)가 이응도(성지루 분)로부터 커플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술에 취한 이응도는 두 사람에게 "너네 진짜 사귀지? 키스한 거 진심이잖아"라며 의심했다.
앞서 은대구와 어수선은 연인으로 위장해 조폭들이 모인 곳에 가 위장 수사를 펼치던 중 조폭들에게 들켰다. 이후 두 사람은 조폭들의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커플로 위장하며 진하게 키스한 바 있다.
이에 당황한 어수선은 머뭇거리며 말을 하지 못하다 "아니다. 진짜 아니다. 얘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응도가 의심을 거두려는 찰나 은대구는 "난 아니다. 난 비지니스 아니라고. 난 리얼이었다"고 공개 고백했다.
연하남 이승기의 돌직구 고백에 놀란 어수선은 "리얼이라고? 그럼 날 좋아한다는 거잖아?"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너포위' 이승기의 고백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너포위' 이승기, 가슴 설레네" "'너포위' 이승기, 윤아 서운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너포위' 이승기. 사진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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