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이번 월드컵의 ‘깨알 재미’들 ‘흥미 진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4일 09시 25분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KBS1 뉴스 화면 촬영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KBS1 뉴스 화면 촬영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TOP 5가 공개됐다.

영국 BBC 방송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TOP 5를 정리해 2일(한국시각) 공개했다.

첫 번째 진기록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SNS활동이 최대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브라질의 승리로 끝난 칠레와의 16강전에서 트윗량이 사상 최대인 1640만 건에 육박했다.

운명의 승부차기 도중 2-2로 맞선 상황에서 칠레의 곤살로 하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순간에는 분당 38만8985건의 트윗이 나타났다. 이 수치는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최정상을 가리는 슈퍼볼(38만2000건), 2012년 미국 대선(32만7452건)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진기록은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의 최다 골 기록 경신.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136골이 터져 종전 조별리그 최다 골 기록인 130골(2002 한·일 월드컵)을 경신했다.

이어 43세의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이 최고령 선수로 등극했다는 게 세 번째 진기록이다. 몬드라곤은 1994년 미국 대회에서 42세 39일의 나이로 경기를 뛴 카메룬의 로저 밀러를 밀어내고 최고령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네 번째 진기록은 코스타리카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폴로스(Papastathopoulos)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성(姓)이 가장 긴 선수로 지목됐는 것이다. 반면에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조(Jo)는 가장 짧은 이름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가나의 공격수 아사모아잔이 월드컵 통산 6호 골을 성공시켜 로저 밀러(5골)를 제치고 아프리카 선수 중 최다 득점자가 됐다는 게 다섯 번째 진기록이다.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깨알재미네”,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신기하다”,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흥미롭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브라질 월드컵 진기록 5, KBS1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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