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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별바라기’ 김영철 “현빈아 미안하다”… 고승덕 패러디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4 09:59
2014년 7월 4일 09시 59분
입력
2014-07-04 09:57
2014년 7월 4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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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개그맨 김영철이 ‘별바라기’에서 고승덕 변호사를 패러디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김영철은 박현빈을 향해 “꽃미남 특집이라고 했는데 한 분이 유독 걸린다. 저분은 그냥 남자 가수인데 화장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박현빈은 “제일 꽃미남인데 무슨 말씀이냐”고 발끈했다. 그의 말에 김영철은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난이 거세지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손을 번쩍 든 채 “현빈아, 미안하다!”고 크게 외쳤다.
이는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였던 고승덕 변호사가 지난 6월 유세 현장에서 했던 발언을 패러디한 것이다.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희애 이어 고승덕 패러디까지~ 대단하다”, “이젠 고승덕 패러디로 밀고 나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바라기’는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의 콘셉트를 표방한 스타와 팬이 함께 풀어나가는 신개념 토크쇼다. 별바라기는 스타를 바라보는 팬을 뜻하는 말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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