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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쇼미더머니3’ 등장 “심사위원 보다 더 실력자 아닌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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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0:10
2014년 7월 4일 10시 10분
입력
2014-07-04 10:10
2014년 7월 4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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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쇼미더머니3
래퍼 바스코가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등장해 프로의 랩 실력을 뽑냈다. 네티즌들은 ‘10년차 래퍼가 왜 나왔다며’ 궁금증을 표했다.
지난 3일 오후 ‘쇼미니더머니3’에는 1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자로 손꼽히는 바스코가 깜짝 출연해 랩 무대를 펼쳤다. 누가 봐도 빼어났던 랩 실력을 뽐냈다.
이에 프로그램 고정 출연진들은 바스코의 공연을 보고 당황했다.
‘쇼미니더머니3’ 심사위원인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오는 건 모순”이라면서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타블로 역시 “굳이 들어야하나”라고 전했다.
래퍼 산이 또한 “원톱이 한 명 있는데 바로 바스코”라고 말했고, 래퍼 마스터우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크게 벗어났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쇼미니더머니3’ 1차 예선을 무난히 통과한 바스코는 “너무 많이 쉬어서 입지가 좁아진 느낌이 들었다”면서 출전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
바스코는 2004년 1집을 낸 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시작한 가수다. 지난해 ‘리드머어워즈’에서 올해의 랩 및 힙합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한 독보적인 실력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DJ DOC의 이하늘이 세운 힙합 크루 ‘부다 사운드’에 소속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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