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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피투게더3’ 유동근, “전인화 앞에서 대본 안 외워…그래야 산다”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4 10:34
2014년 7월 4일 10시 34분
입력
2014-07-04 10:20
2014년 7월 4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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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전인화’
배우 유동근이 집에서는 대본을 외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3일 전파를 탄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근 종영한 KBS 1TV 드라마 ‘정도전’ 특집으로 꾸며져 유동근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광기가 유동근에게 어려운 사극 대본을 외우는 비법에 대해 묻자 “100번을 읽어라. 안 되면 200번, 300번, 400번을 읽으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광기는 “유동근은 촬영이 끝나도 현장에 남아서 대본을 본다”고 덧붙였다.
유동근은 “집에서 외우면 집사람이 걱정한다”며 “열심히 하는 남편이 보기는 좋은데 안쓰러울꺼다”라고 말했다.
MC 박미선이 “거기까지 생각하시는구나”라고 감탄하자 유동근은 “그래야 산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유동근 정말 멋있다” ,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아내 정말 사랑하나보다” , “해피투게도 유동근 전인화, 방송 정말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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