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투병 고백, ‘별그대’서 가발 쓴 모습보니…현재 상황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4일 10시 56분


'홍진경 투병 고백'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고백하면서 과거 드라마에 출연했던 모습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홍진경은 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홍진경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서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고 투병 고백으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앞서 홍진경은 '별그대'에서 개성 강한 만화방 홍사장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이어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됐고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홍진경은 병명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매직아이'는 5월 파일럿으로 방송됐다가 정규 편성됐다. '매직아이'는 세상에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토크쇼다.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

사진제공=홍진경 투병 고백/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