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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비교해보니…싱크로율 100%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4 11:45
2014년 7월 4일 11시 45분
입력
2014-07-04 11:36
2014년 7월 4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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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패러디'
개그맨 김영철이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고승덕 전 후보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고승덕 전 후보가 유세현장에서 딸에 대한 미안함을 담아 사과하는 장면을 패러디했다.
당시 고승덕 전 후보는 교육감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딸의 페이스북 글이 논란이 되자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고승덕 전 후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길거리 유세를 하던 중 허공을 향해 한 손을 들고 고개를 숙이며 "딸아 미안하다"고 외쳤다.
김영철은 '별바라기'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박현빈에게 "꽃미남 특집에 안 어울린다. 살이 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너무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팔을 들면서 "현빈아 미안하다"고 고승덕 전 후보를 패러디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영철의 고승덕 패러디'가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김영철 고승덕 패러디/유튜브-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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