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바스코 누구길래…심사위원 “지원자로 나선 건 모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4일 11시 41분


‘쇼미더머니’ 바스코, Mnet 제공
‘쇼미더머니’ 바스코, Mnet 제공
‘쇼미더머니’ 바스코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에 참가자로 출연해 심사위원들을 긴장시킨 데뷔 14년차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34)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스코는 DJ DOC 이하늘이 이끄는 부다사운드 소속 래퍼로 지난 2000년 그룹 ‘PJ PEEPZ’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1집 앨범 ‘더 제네시스(The Genesis)’로 솔로 데뷔했고 2005년엔 그룹 ‘스핏 파이어’ 멤버로 활동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활동을 벌여온 베테랑 래퍼다.

한편, 3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는 화려한 랩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래퍼 도끼-더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우, 양동근 총 4팀으로 이루어진 7명의 프로듀서들이 나섰다.

바스코는 “그동안 너무 많이 쉬어서 입지가 좁아진 느낌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다”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양동근은 바스코의 랩 실력에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타블로는 바스코의 오디션에 앞서 “굳이 들어야 하나”라며 바스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쇼미더머니’ 바스코 출연을 본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 바스코, 랩 최고였다”, “‘쇼미더머니’ 바스코, 대단한 실력”, “‘쇼미더머니’ 바스코, 지원자로 나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쇼미더머니’ 바스코, Mnet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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