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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실력파 래퍼 바스코 등장에…타블로 “굳이 들어야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4 13:39
2014년 7월 4일 13시 39분
입력
2014-07-04 13:08
2014년 7월 4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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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스코’
케이블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실력파 래퍼 바스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쇼미니더머니3’에는 1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자로 손꼽히는 바스코가 깜짝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을 뽐냈다.
바스코의 공연을 본 프로그램 고정 출연진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쇼미니더머니3’ 심사위원인 양동근은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타블로 역시 “굳이 들어야하나”라고 덧붙였다.
래퍼 산이 또한 “원톱이 한 명 있는데 바로 바스코”라고 말했고, 래퍼 마스터우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크게 벗어났다”고 마무리했다.
‘쇼미니더머니3’ 1차 예선을 손쉽게 통과한 바스코는 “너무 많이 쉬어서 입지가 좁아진 느낌이 들었다”며 출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바스코 는 2004년에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리드머어워즈’에서 올해의 랩 및 힙합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독보적인 실력을 가진 래퍼다. 현재 DJ DOC의 이하늘이 세운 힙합 크루 ‘부다 사운드’에 소속으로 활동 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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