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김희애 이어 고승덕 패러디까지? ‘패러디의 제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4일 13시 57분


'고승덕 패러디'

개그맨 김영철이 스타를 비롯해 정치인 패러디로 '패러디의 제왕'에 등극했다.

김영철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6·4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고승덕 전 후보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고승덕 전 후보는 교육감 자질에 의문을 제기한 딸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 유세현장에서 허공을 향해 손을 들면서 "딸아 미안하다"고 외쳤다.

이날 김영철은 고승덕 전 후보를 패러디해 트로트가수 박현빈에게 짓궂은 농담을 한 뒤 "현빈아 미안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김영철은 배우 김희애 패러디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영철은 다수 방송에서 JTBC 드라마 '밀회'에 출연한 김희애의 대사와 표정을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김영철은 개그우먼 이영자, 가수 하춘화 등을 패러디한 바 있다.

사진제공=김영철 고승덕 패러디/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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