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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표진인 아내, 10살 연하의 김수진 쇼호스트 “애정표현 안 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4 14:49
2014년 7월 4일 14시 49분
입력
2014-07-04 14:23
2014년 7월 4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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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인 아내’ ‘김수진 쇼호스트’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촬영
‘표진인 아내’ ‘김수진 쇼호스트’
정신과 의사 표진인(47)이 쇼호스트인 아내 김수진(37)을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3일 방송에서는 표진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만기, 남재현, 한창의 처가살이를 지켜봤다.
이날 MC김원희는 표진인에게 “아내에게 삐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표진인은 “며칠 전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왔다”고 대답했다.
표진인은 “새벽 1시에 문자가 와서는 친구 집에서 뻗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를 안 지키려면 나가 살아라. 어디 방 하나 잡아줄까’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MC김원희는 “아내에게 애정표현은 좀 하냐”고 물었고 표진인은 “살다보면 별로 그러고 싶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표진인은 “주말이나 이럴 때 식당에 가보면 여러 남녀가 앉아 있잖나. 나이가 들었는데 다정하게 밥을 먹고 심지어 떠먹여주면 그건 불륜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표진인과 김수진은 2006년 8월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표진인 아내 폭로를 본 누리꾼들은 “‘표진인 아내’ ‘김수진 쇼호스트’, 너무 웃겨” “‘표진인 아내’ ‘김수진 쇼호스트’, 재밌는 부부다” “‘표진인 아내’ ‘김수진 쇼호스트’, 10살이나 어리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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