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국은 '원스어폰어타임(Once Upon a Time)' 시즌 4 캐릭터 라인업을 발표했다. '원스어폰어타임'은 판타지 어드벤처 드라마로 인기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작품이다. 앞서 백설공주, 후크, 뮬란 등이 등장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겨울왕국'의 실사판이며,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예고했었다.
눈의 여왕 엘사 역에는 미국 드라마 '프린지(Fringe)'의 여배우로 유명한 조지나 헤이그가 캐스팅됐다. 또 엘사의 동생 '안나' 역은 신인배우 엘리자베스 레일이 맡았다. 안나의 남자친구 '크리스토프' 역에는 '그릭(Greek)'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겨울왕국 실사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겨울왕국 실사판, 재밌을까?” , “겨울왕국 실사판, 그냥 애니메이션으로 남겨 두는 게 나을 텐데” , “겨울왕국 실사판, 조지나 헤이그가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겨울왕국' 실사판 캐스팅.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2014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School of the Art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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