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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유동근, “출연료보다 사명감이 중요”… ‘비둘기 창’ 재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4 16:54
2014년 7월 4일 16시 54분
입력
2014-07-04 16:40
2014년 7월 4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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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출연료 비둘기창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유동근 출연료 비둘기창
배우 유동근이 반값 출연료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비둘기 창’을 선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3일 방송에서는 최근 종영한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의 주역 조재현, 유동근, 선동혁, 박영규,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MC박명수는 출연진에게 “‘정도전’의 출연료가 얼마였냐”고 물었다. 이에 박영규는 “배우는 출연료에 신경 쓰면 안 된다”고 대답했다.
유동근은 “대하사극은 연출, 작가, 배우 모두가 사명감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출연료 때문에 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도전’ 배우들은 기존 출연료의 반액 정도로 출연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동근은 ‘정도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비둘기 창’ 신을 꼽았다. ‘비둘기 창’은 아부하는 신하를 비둘기, 충언하는 신하를 뻐꾸기로 비유한 노래다.
유동근은 “(창을) 현장에서 직접 배웠다”며 ‘비둘기 창’을 재연했다. 이에 신봉선은 “정말 멋있다”며 극찬했다.
유동근 출연료와 비둘기창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동근 출연료 비둘기창, 대단하다” “유동근 출연료 비둘기창, 멋있게 늙으신 듯” “유동근 출연료 비둘기창, 정도전 진짜 재밌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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