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블로그, 닉네임이 ‘욕망아줌마’ 무슨의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4일 16시 45분


박지윤 블로그, JTBC ‘썰전’ 화면 촬영
박지윤 블로그, JTBC ‘썰전’ 화면 촬영
박지윤 블로그, ‘욕망아줌마’ 임신후 불어난 30kg 빼는 방법 소개

박지윤 블로그

방송인 박지윤이 ‘욕망아줌마’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개설했다.

지난 2013년 5월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에서 박지윤은 부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지윤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피치 학원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웅변학원이 아니냐고 질문하자 “웅변학원과 비슷하지만, 요새 스피치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보면 볼수록 욕망이 많다”고 말했고, 박지윤은 “막 꿈틀꿈틀 댄다”며 “내가 이런 욕망이 많은 걸 남편이 안다. 남편이 이쪽에 정말 욕망이 없다. 남편이 나이 먹어서 사채만 쓰지 않게 해달라며 무리한 사업 확장만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후 박지윤의 별명은 ‘욕망 아줌마’가 되었고, 2014년 7월 3일 방송된 ‘썰전’에서 ‘욕망아줌마’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4일 자신의 블로그에 고구마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박지윤은 “사실 제가 그닥 훌륭한 몸매는 아닌지라 감히 ‘예쁜 몸매 만드는 법’이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첫 아이 때 30kg, 둘째 아이 때 12kg가 쪘다 본래 몸무게로 되돌린 뼈아픈 경험자로서 비법 좀 공유해볼까해요”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 = 박지윤 블로그,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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