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비둘기창 유동근 “선동혁에게 현장에서직접 배운 것”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4일 17시 13분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동근이 '정도전' 명장면으로 비둘기창을 뽑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유동근, 선동혁, 박영규, 조재현,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KBS '정도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동근은 ‘정도전’의 명장면으로 이성계의 비둘기 창 신을 꼽았다. 이에 유재석이 창을 따로 배웠느냐 질문하자 유동근은 "선동혁이 잘한다. 현장에서 직접 배웠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선동혁은 "유동근의 연기 덕에 멋진 장면이 나왔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조재현 역시 “대단한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유동근과 선동혁은 비둘기 창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곡을 마친 유동근은 "의상까지 더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정말 멋있다"고 극찬했다.

비둘기창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둘기창, 명장면 맞아요" "비둘기창, 둘이 잘 어울린다" "비둘기창,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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