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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지갑 조심해”…최자 “형도 좌시하지 않아” 응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6 16:55
2014년 7월 6일 16시 55분
입력
2014-07-06 16:54
2014년 7월 6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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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좌시'하지 않겠어."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와 스캔들 언급에 이같이 응수했다.
5일 방송된 KBS2 '인간의조건'에서는 '나트륨 줄이며 살기'를 주제로 최자와 정태호, 김준호, 김준현, 김기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정태호는 최자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나트륨을 줄인 장보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정태호가 최자에게 "지갑 조심해"라고 짓궂게 놀렸다. 이에 당황한 최자는 "잘 챙기고 있다"라며 "이 형도 '좌시'하지 않겠어"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최자의 잃어버린 지갑이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지갑 안에는 설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이 포착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최자의 소속사는 "최자가 수개월 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다"면서도 해당 사진에 대해선 함구했다. 또 최자 측은 사진 유포자에 대해 "좌시하게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최자의 지갑과 함께 '좌시'라는 말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제공='인간의 조건' 최자 좌시/K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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