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이전 일본의 ‘미라이짱’, 큰 눈+오동통한 빨간 볼 ‘원조 귀요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7일 10시 53분


미라이 짱, JTBC ‘썰전’ 화면 촬영
미라이 짱, JTBC ‘썰전’ 화면 촬영
미라이짱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라이 짱’도 7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동아일보 출판팀이 2011∼2014년 국내 대형서점 외서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미라이짱(未來ちゃん)’이란 사진집이 4년간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일본 책이었다.

‘미라이 짱’은 큰 눈과 오동통하고 빨간 볼, 짙은 눈썹을 가진 일본인 아이를 촬영한 사진집이다. 일본 사진작가 카아시마 코도리의 사진집에 등장하는 아이로 ‘미래에서 온 아이같다’고 해서 붙여진 애칭이다.
사진작가 카아시마 코도리는 친구 딸 쓰바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책으로 출간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화 평론가 허지웅 또한 지난 2013년 12월 JTBC ‘썰전’에서 추사랑과 미라이짱을 함께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허지웅은 “추사랑은 화보집을 내야 한다. 미라이짱을 능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추사랑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미라이 짱,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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