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오버’ 정하은 요구르트버전 패러디, 싸이-스눕독 변신…싱크로율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7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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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행오버 요구르트 정하은/싸이 뮤비, 패러디 영상 캡쳐화면
사진제공=행오버 요구르트 정하은/싸이 뮤비, 패러디 영상 캡쳐화면
'행오버 요구르트' '행오버 정하은'

가수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이 등장했다. 이른바 '행오버' 요구르트 버전이다.

7일 온라인에서는 '행오버' 뮤비 속 음주문화를 요구르트 문화로 패러디한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행오버' 패러디 영상에는 가수 싸이와 힙합가수 스눕독으로 변신한 남성들이 편의점, 노래방, 당구장 등에서 술 대신에 요구르트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싸이로 분한 남성은 양복에 선글라스, 2대 8가르마 등으로 변신한 뒤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 옆에서 검은 피부에 선글라스, 레게 머리를 한 스눕독으로 변신한 남성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들은 '행오버' 뮤비를 절묘하게 패러디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행오버' 뮤비에 출연했던 모델 정하은이 요구르트 버전 패러디 영상에도 깜짝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행오버' 요구르트 버전을 만든 게시자는 "처음 '행오버' 뮤비가 나왔을 때 반응이 한국 술 문화가 안 좋다는 것"이라며 "술을 안 먹어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행오버 요구르트 정하은/싸이 뮤비, 패러디 영상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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