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정준일 등 ‘사운드베리 페스타’ 출연

십센치 언니네이발관 원모어찬스 정준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8월14·15일 ‘2014 사운드베리 페스타’라는 이름의 음악축제를 벌인다.

달콤한 음악, 시원한 무대, 짜릿한 라인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된 2014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한강전망의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테라스를 비롯한 3개의 실내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 기존의 축제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구성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측은 “감미로운 음악과 더불어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질 이번 축제는 가장 시원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맛있고 낭만적인 음악축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야외 음악페스티벌들은 날씨나 환경적인 요인들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쾌적한 실내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연이기에 그런 부담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