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전역, 병역회피·연골파열 다사다난한 군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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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8일 10시 11분


출처= 스포츠동아DB
출처= 스포츠동아DB
배우 김무열 (32)이 1년 9개월의 군생활을 마무리했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위병소에서 떠났다.

김무열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열은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지만 공연 등으로 3억 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병역회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같은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김무열은 입대를 선택했다.

또한 2012년 10월 에 군에 입대하면서 김무열은 군 복무 기간 중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의병 제대도 가능했지만 만기 전역을 원하는 본인의 의사가 강해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이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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