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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와 호흡’ 19세 여가수 메건리 “정말 큰 영광, 감사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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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2:01
2014년 7월 8일 12시 01분
입력
2014-07-08 12:01
2014년 7월 8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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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사진=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제공
god, 메건리
12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god의 메인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 피처링을 맡은 가수 메건리(19)가 소감을 밝혔다.
메건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오디 오빠들이 돌아왔어요! 정말 큰 영광으로 감사하게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번 앨범에 선배님들과 한곡을 피처링하게 되었네요. 지오디 앨범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god 정규 8집 '챕터 8(Chapter 8)'의 메인 타이틀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에는 가수 메건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메건리는 특유의 맑은 음성으로 god의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냈다.
메건리는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도전했던 인물로, 현재는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지난 5월 '8dayz'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한편 god의 '우리가 사는 이야기'는 감성적인 일렉트릭 피아노 라인을 메인으로 절제된 스트링, 가스펠 느낌을 더해주는 오르간, 간결한 드럼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이다.
늘 곁에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되는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god 특유의 따스함으로 세대를 뛰어 넘은 사랑에 대한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god의 '우리가 사는 이야기'는 오전 9시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함께 공개된 앨범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줄세우기'를 기록하고 있다.
메건리. 사진=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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