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전역 소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8일 15시 31분


'김무열 전역'

배우 김무열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8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한 뒤 전역했다. 앞서 김무열은 2012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육군으로 입대해 21개월간 복무했다.

김무열은 전역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건강히 잘 전역했다. 이렇게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으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무열은 "군 생활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의 가치관을 재고하고 확립하는데 도움이 됐다. 개인적으로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졌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무열은 거수경례를 하면서 "충성!"이라고 늠름하게 인사했다.

한편, 김무열은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의가사 전역' 대상자로 분류됐으나 본인 의지에 따라 만기 전역했다. 김무열은 당분간 무릎 부상 재활치료에 전념하면서 복귀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제공=김무열 전역/OBS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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