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정은지, 듀엣곡 ‘짧은 머리’ 이어 ‘이제 그만 싸우자’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8일 15시 56분


허각 정은지 사진=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허각 정은지 사진=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허각 정은지

가수 허각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를 발표했다.

허각과 정은지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는 프로듀싱팀 범이낭이의 작품으로, 90년대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로 시작해 힙합 비트, 무그신스, 슬랩 베이스, 피아노가 조화를 이뤘다.

또한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정과 오래된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적이고 다소 직설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가사에는 “이 여자는 왜 이 여자는 왜/ 도대체 잊을 수가 없는 여자인지/ 떠나간 뒤에도 자꾸만 나를 울리는지/ 이 남자는 왜 이 남자는 왜 잊질 못해 죽어도 안돼/ 다시 한번 또다시 한번 말할게/ 이제 그만 좀 싸우자” 등 연인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편 허각과 정은지는 지난해 5월 듀엣곡 ‘짧은 머리’를 발표한 바 있다.

허각과 정은지의 ‘이제 그만 싸우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각 정은지,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허각 정은지, 믿고 듣는 음악” “허각 정은지, 가사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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