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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매직아이’ 문소리, 킬링분노 “매니저에게 ‘이 XX야’라고 말한 사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9 14:22
2014년 7월 9일 14시 22분
입력
2014-07-09 08:18
2014년 7월 9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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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문소리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화면 촬영
‘매직아이’ 문소리
배우 문소리가 노출 신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8일 방송에서는 영화 ‘좋은 친구들’ 개봉을 앞둔 배우 주지훈과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선정 뉴스’ 1회의 주제는 남도 죽이고 나도 죽이는 분노의 표현 ‘킬링 분노’였다. 이에 문소리는 “2004년인지 2005년인지 하여튼 그맘때 이야기다”며 입을 열었다.
문소리는 “이른 아침 촬영장에 도착했는데 예고도 없이 노출 신을 요구했다”며 “분장실에서 구시렁대며 분장을 하고 있는데 관계자가 ‘다른 영화에서는 많이 벗었으면서 왜 그래요’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소리는 “그 다음부터는 아무 말도 안 들렸다. 그래서 나는 작품을 안 한다고 했다. 저렇게 말하는 양아치들이랑은 일을 못하겠다고 말했었다”고 설명했다.
문소리는 “매니저에게 일부러 ‘시동 걸어! 이 XX야!’라고 말했다. 내게 모진 말을 했던 그 사람에게 보라고 일부러 그런 것이었다. 나중에 매니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매직아이’ 문소리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문소리, 정말 예의 없다” “‘매직아이’ 문소리, 화날만하다” “‘매직아이’ 문소리, 어떻게 저렇게 말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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