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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진, 아내 김지영 애칭 “신혼 때는 ‘뮤즈’였지만 지금은 ‘뮤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09 09:33
2014년 7월 9일 09시 33분
입력
2014-07-09 09:26
2014년 7월 9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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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진 김지영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화면 촬영
남성진 김지영
배우 남성진이 아내인 배우 김지영의 애칭을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8일 방송에서는 배우 남성진, 개그맨 이홍렬이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남성진에게 “배우 김지영 씨와 결혼 10년차다. 잉꼬부부로 유명한데 아내를 부르는 특별한 애칭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남성진은 “잘못 알고 있다. 신혼 때 쓰던 것을 고치기 귀찮아서 쓰고 있다. 아직도 내 핸드폰에는 아내가 ‘뮤즈’라고 저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진은 “‘내 아내’, ‘내 와이프’보다 더 좋은 표현인 것 같다. 요즘은 ‘뮤즈’가 아니라 ‘뮤트(Mute, 음소거)’다. 아무 말도 없고 대답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성진과 김지영은 2004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남성진 김지영 애칭을 본 누리꾼들은 “남성진 김지영, 저게 애정이지” “남성진 김지영, 귀여워” “남성진 김지영, 행복해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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