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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님과 함께’ 안문숙, 지상렬 뺏아간 박준금에게 “너 재주 좋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0 10:19
2014년 7월 10일 10시 19분
입력
2014-07-10 09:52
2014년 7월 10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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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안문숙’
배우 안문숙이 동료 배우 박준금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9일 방송에서는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여는 가상부부 지상렬-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금의 친구로 등장한 안문숙은 지상렬에게 “네가 언제부터 누나라고 했느냐. 생전 누나라고 안하고 ‘문숙 씨’라고 하더니”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과거 안문숙과 지상렬이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공식 커플이었음을 언급하며 “상렬이 형이 여기저기 많이 걸쳐놨다”고 폭로했다.
안문숙은 “나 부들부들 떨린다. 너 ‘세바퀴’때 그렇게 나한테”라고 분노했다. 이어 안문숙은 “나하고 8살 차이가 나서 스캔들에 대해 걱정했다”며 “(박준금은) 결혼 한번 했던 애다”고 말했다.
또 안문숙은 “나는 양심상 나이를 더 먹었다는 이유로 그랬는데 준금아 너 재주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 질투를 본 누리꾼들은 “안문숙, 웃겨” “안문숙, 그랬었지” “안문숙, 지상렬이 연상녀들에게 인기가 많나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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