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2살 연하와 재혼 “반지만 주고받아…”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10일 13시 08분



개그우먼 조혜련이 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0일 오전 조혜련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에 따르면 조혜련은 이 사업가와 지난 6월 말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이 11월 방송 복귀를 앞두고 중국을 오가다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의 남편은 현재 무역에 종사하는 사업가다.

특히 조혜련이 지난해 이혼사실이 알려진 후 방송을 중단하자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게 치러졌다. 조혜련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이 한 식당에서 모여 조촐하게 치뤘다”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4개월 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혜련은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 날 바비인형 같다고 날 바비라 부른다. 난 그를 보비라고 부른다. 바보 커플이다”고 말했다.

조혜련 재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혜련 재혼, 이번엔 행복하게 끝까지 사세요” “조혜련 재혼, 방송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조혜련 재혼, 자리 잘 잡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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