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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출생의 비밀 밝혀졌다…친부 이기영은 외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0 13:31
2014년 7월 10일 13시 31분
입력
2014-07-10 13:19
2014년 7월 10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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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이승기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9일 전파를 탄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 은대구(이승기 분)가 신지일(이기영 분)의 아들임이 밝혀졌다.
은대구는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던 중, 과거 어머니가 유애연(문희경 분)의 남편인 신지일(이기영 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았다.
어머니와 신지일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어머니 지인의 말에 은대구는 이후 신지일에 만남을 청했다.
신지일을 만난 은대구는 “이분을 알고계십니까? 27년 전 청록봉사회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셨던 김화영 씨가 제 어머니십니다”라고 말했다.
은대구는 신지일 대표의 아내의 펜던트가 어머니 살해 현장에 떨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신지일을 추궁했고, 왜 신지일과 자신의 어머니가 함께 사진을 찍었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당황한 신지일은 약속이 있다는 핑계를 댔고, 은대구의 나이를 듣고 묘한 표정을 지어 둘이 부자 사이임을 암시했다. 신지일은 김화영과는 한 달에 한 번 봉사활동을 했던 친한 선후배 사이였고, 교제를 한 적이 없다며 아들 은대구의 존재를 외면했다.
‘너포위 이승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포위 이승기, 연기 정말 잘하네” , “너포위 이승기, 스토리 흥미진진하다” , “너포위 이승기,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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