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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혹’ 권상우, “최지우와 불륜? 시청자에게 납득시킬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0 15:23
2014년 7월 10일 15시 23분
입력
2014-07-10 15:05
2014년 7월 10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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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유혹’ 권상우
배우 권상우가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영수 PD와 배우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극중) 박하선 씨와 아주 사랑하는 사이로, 남편 역이다. 하지만 사업 실패로 인해 큰 자금의 빚을 지고 최지우 씨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시청자분들에게 최지우 씨와의 아름다운 불륜을 각자의 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랑의 일탈로 납득시킬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상우는 “매회 다들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 않게,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극중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오직 뛰어난 두뇌 하나로 서울 명문대에 진학해 거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온 차석훈 역을 맡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유혹’ 권상우 극중 캐릭터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유혹’ 권상우, 궁금하네” “‘유혹’ 권상우, 그게 드라마지” “‘유혹’ 권상우,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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