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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데뷔 4주년 기념 ‘틴탑숲’ 조성…팬들 1500만원 모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0 21:12
2014년 7월 10일 21시 12분
입력
2014-07-10 21:11
2014년 7월 10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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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데뷔 4주년'
'틴탑 데뷔 4주년'
아이돌그룹 틴탑이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나무 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은 10일 "서울과 인도에 틴탑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틴탑숲'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앞서 틴탑의 팬들은 1월부터 트리플래닛과 함께 모금 페이지를 개설해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중국 등 다국적 팬들의 참여를 독려해 약 1500만 원을 모았다. 모금된 돈은 틴탑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해 '틴탑숲' 조성에 쓰였다.
'틴탑숲'은 국내의 1호 숲과 해외의 2호 숲으로 조성됐다. 국내에는 서울시와 강남구에서 지원한 강남 늘벗근린공원 부지에 만들어졌다. 이어 '틴탑숲' 2호는 인도 근둘루펫 지역에 과일나무 숲으로 조성됐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틴탑을 비롯해 2NE1, 신화, 동방신기, 인피니트, 이효리, 로이킴 등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스타 숲을 조성하고 있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사진제공=틴탑 데뷔 4주년/티오피미디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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