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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 과거발언 “배우자? 아버지 위해 애교 많은 사람 찾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1 11:05
2014년 7월 11일 11시 05분
입력
2014-07-11 11:05
2014년 7월 11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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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황보라 열애 인정. 사진=차현우 페이스북·동아닷컴 DB
차현우-황보라 열애 인정
배우 차현우(34)와 황보라(31)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차현우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현우는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자감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는 당시 "형 하정우와 함께 살고 있다"며 "형이 결혼하면 삼부자가 같이 모여 살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형과 나 둘 다 배우자는 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애교 넘치는 사람으로 찾을 생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현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1일 "황보라와 차현우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현우와 황보라는 교회에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앞서 황보라는 지난 2010년 차현우가 출연한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카메오로 등장했으며, 지난 6월에는 차현우가 있는 판타지오로 소속사를 옮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황보라가 차현우 때문에 소속사를 옮긴 건 아니다.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서로 잘 알지 못했다"며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서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차현우와 황보라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애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에 대해서 언급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전했다.
차현우-황보라 열애 인정. 사진=차현우 페이스북·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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