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티저 영상 표절로 논란이 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측이 원작자의 협의를 이끌어내면서 티저 영상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사 지티 엔터테인먼트와 CJ E&M은 11일 “티저 영상 표절과 관련해 원작자인 실리아 로울슨홀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본인의 창작물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드라마의 티저 영상의 사용을 허락했다. 본 드라마의 성공을 함께 기원해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드라마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리아 로울슨홀은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사를 통해 “저의 창작물이 ‘괜찮아 사랑이야’ 홍보 티저 영상을 통해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게 돼 기쁘다. 본 건이 잘 해결돼 만족스러우며, 나 또한 드라마를 지원하게 돼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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