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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영자, “오지호 출연 원해… 아내도 동영상 봤는지 궁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1 16:46
2014년 7월 11일 16시 46분
입력
2014-07-11 16:42
2014년 7월 11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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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오지호 사진= CJ E&M
이영자 오지호
개그우먼 이영자가 배우 오지호를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윤호 PD와 개그우먼 이영자, 배우 오만석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자는 “나는 오지호 씨가 결혼한다고 할 때는 상관없었는데 누리꾼들이 난리가 났더라. 홍진경 씨도 그렇고 주변에서 많이 얘기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영자는 “힘들고 지칠 때 영상을 보고 개운하게 잔다고 하더라. 의외로 재미있어 한다. 그런데 당사자인 나는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슬쩍 넘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PD가 나를 팔아서 동영상을 올린 거다. 그런데 나는 오지호가 결혼도 했으니까 오지호를 부르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그날 오지호가 결혼식장에서 울었다던데 왜 울었는지도 궁금하다. 그리고 왜 나는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는지, 아내도 그 동영상을 봤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엿다.
이영자-오지호 동영상은 2010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오지호가 이영자를 안아 올리려는 순간 오지호의 손이 이영자의 민망한 부위를 터치하게 된 상황을 뜻한다.
한편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영자 오지호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이영자 오지호, 절대 잊을 수 없는 동영상” “이영자 오지호, 두 사람 다시 만나면 웃길 듯” “이영자 오지호, 무슨 영상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CJ E&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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