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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콜롬비아 마피아, 수니가 놓고 전면전? “국가는 용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12 14:09
2014년 7월 12일 14시 09분
입력
2014-07-12 14:09
2014년 7월 12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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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브라질 마피아가 국가대표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선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에게 살해 위협을 가하자 이번에는 콜롬비아 마피아가 브라질 선수들을 협박했다.
브라질 마피아 조직 중에 하나인 PCC(Primeiro Comando da Capital)는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네이마르에게 가한 행동은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라면서 수니가에게 살해 위협을 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5일(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 경기에서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치며 부상을 당해 4강전에 출전을 못했다.
브라질은 독일과의 4강 전에서 1대7로 지는 굴욕을 얻었다. 일부의 브라질 팬들은 네이마르의 결장에 원인을 제공한 수니가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수니가에 대한 생명의 위협에 콜롬비아 마피아가 보호에 동참했다.
콜롬비아 마피아 조직 메데인 카르텔은 “(수니가에게 해를 입힐 경우) 브라질 선수단과 그들의 가족을 죽이겠다”고 발표했다.
마피아 메데인 카르텔은 지난 2005년 콜롬비아 경찰 1대대를 살해할 만큼 잔혹하기로 악명 높은 조직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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